【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지난 5월 정식 오픈 이후 관내 신선 농산물 생산자ㆍ단체와 모험 레포츠 관련 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5일 인제군마케팅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신선 농산물 생산자ㆍ단체 및 모험 레포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연계 코칭 시범 사업’ 참가 경영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가 경영체를 직접 방문하여 SNS 계정 생성, 스마트 스토어 개설 콘텐츠 제작과 운영관리 방법을 1:1 밀착 코칭하여 경영체 운영능력을 향상 시켜 나갈 방침이다.

국내 대형 인플루언서 및 유명 개그맨 등 15명을 초청해 신선농산물 농장 체험은 물론 번지점프, 짚트렉, 스캐드다이빙 등 모험 레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SNS마케팅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SNS를 통한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동시에 경영체의 스마트 스토어와 연결해 인제군 상품의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모집대상은 신선 농산물 생산자와 단체, 모험 레포츠 관련 기업으로 참가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달 10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인제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필 인제군 마케팅센터센터장은 “7월부터 8월까지 휴가철 관광객을 겨냥하여 인제군의 신선 농산물과 레포츠 상품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사업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며, 인제군 관내 경영체가 실질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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