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육과정 소방사반 대상

▲ 3일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 훈련탑에서 신임교육과정 제32기 소방사반 116명을 대상으로 전국 소방학교 최초 대원탈출 장비 시범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학교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3일 교내 훈련탑에서 신임교육과정 제32기 소방사반 116명을 대상으로 전국 소방학교 최초 대원탈출 장비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대원탈출 장비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요구조자 인명구조 등 유사 시 긴급탈출을 위한 비상탈출 장비세트로 구성돼 있다.

주요 제원 및 특성으로는 안전벨트(아라미드 재질, 방화복에 탈부착 가능한 하체착용 형식)와 비상탈출 키트(7.5mm 로프, 17m, 강도 20kn 이상, 592℃ 이상의 내열성, 후크 고정식, 자동제동기능)가 한 세트이며 이번 시범교육은 긴급탈출장비 제원 숙지 후 사용방법 및 실습 위주의 반복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태원 강원도소방학교장은 “화재현장에서 추락사고 등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비이다”며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장비인 만큼 끊임없는 숙달교육과 향후 철저한 안전장비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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