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시스템을 확대 운영키로 하고 무인민원발급기가 없는 장성지역에 1대를, 실외 발급기가 없는 황지지역에 1대를 각각 설치했다.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과 태백세무서 내부에 각 1대씩만 설치되어 있어 장성지역 주민들과 일부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총 90여 종의 민원서류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민등록등ㆍ초본을 비롯한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각종 과세증명서 등을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CCTV 및 냉ㆍ난방시설 설치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현금 외에 체크카드,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보다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및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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