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병방산 군립공원 아리힐스리조트 짚와이어(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를 100%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정선아리랑 등 유무형 문화유산과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정선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버스 1대당 당일과 1박, 2박 이상으로 구분해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해 단체관광 20명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도 유치 관광객 인원과 당일과 1박, 2박 이상으로 구분해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선 시티투어 단체관광과 내일로ㆍ하나로ㆍ미즈레일·나들이 등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스카이워크&짚와이어, 삼탄아트마인, 화암동굴, 화암카트체험장, 정선 레일바이크, 벅스랜드, 정선 양떼목장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개미들마을, 덕우리체험마을, 365행복마을, 솔돌마을 등 체험마을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관광진흥법 제4조, 전국),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하는 단체관광객 대표자, 정선 시티투어 모객 여행사, 내일로ㆍ하나로ㆍ미즈레일ㆍ나들이 등을 이용하는 개별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관광객을 유치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관광 시행 7일 전까지 우편(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3길 21,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팩스으로 접수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문화관관광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정 자연과 휴무형 문화관광자원을 자랑하는 정선을 방문하는 개별 및 단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