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원 태백시 황연동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연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이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황연동은 오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안부로부터 민관 협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게 되며 이날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는 기관은 총 19개 지자체(21개 우수사례)이다.

이정우 황연동장은 “행안부가 2020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21개 사례에 대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희망사업을 공모한 결과, 충북 제천, 강원 고성, 전남 해남, 충남 서산, 세종시 등 5개 시군이 황연동의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여러 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사업으로 꼽은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지자체로 공유ㆍ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연동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은 지난달 강원도의 2020년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6일 강원도청에서 열리는 ‘2020년 공감콘서트’ 사례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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