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주도해 나갈 터”

▲ 1일 오전 강원 화천군의회 의장실에서 길종수 의장이 제8대 후반기 화천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0 참뉴스/정광섭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길종수 화천군의회 의장은 1일 “항상 군민의 뜻을 중심에 두고 화천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후반기 화천군의회 개원식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새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제8대 후반기 화천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길 의장은 “그동안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화천을 만들고자 늘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후반기에도 ‘새 희망의 바른 의회, 실천하는 현장 의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군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편익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길 의장은 “특히 국방개혁에 따른 27사단 해체 등 지역을 둘러싼 복합적인 여건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길 의장은 “청정 환경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소득작물 생산기반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며,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산업동력의 발굴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길종수 의장은 “지난 시간의 경험을 토대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군민의 마음을 통합시키고 화천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집행부에 대해 견제할 것은 과감하게 견제하면서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화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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