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정선 기반 마련

▲ 1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오른쪽)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병렬 부군수, 실과소장, 읍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상황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최승준 정선군수의 공약사업이 85%의 이행률을 보이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병렬 부군수, 실과소장, 읍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되돌아보는 민선 7기 공약상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객관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공약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과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해 6월 말 기준 ‘희망정선 실천과제’ 추진상황으로 총 101개 과제 중 21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64개의 과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등 85%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완료 목표를 달성한 공약은 정선군민 안전보험운영,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 민원상담 콜센터 설치 운영,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등 21건으로 군민 행복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버스완전공영제 운영을 비롯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 사업, 2층 관광셔틀버스 운영, 군립도서관 건립, 75세이상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지원, 농자재 가격인하 추진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또, 정책여건 변화와 관련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부진한 일부 사업들은 추진방향 재설정 또는 현실화해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임기 내 완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공약이행 실적, 문제점, 향후 계획 등 공약사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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