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드림스타트 미술캠프(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드림스타트 인지발달 부진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방문지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태백형 일자리 사업으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말로 종료됐다.

시는 이로 인한 지원 대상 아동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채용하고 가정 방문을 통한 기초학습 지도를 실시한다.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 전문자격 소지자가 주 1회 1시간씩 방문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아동의 인지발달 수준이 현저히 호전될 경우 사례 회의를 통해 종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학습 방문지도 사업을 통해 기존 태백형 일자리 사업의 제한적인 인력 및 한정된 사업 기간에서 벗어나 자격을 갖춘 강사가 전문 교육을 공백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교육 격차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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