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하늘내린센터

▲ 아동뮤지컬 ‘원더의 공룡 대모험’ 공연이 오는 7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이 7월부터 아동뮤지컬 ‘원더의 공룡 대모험’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기획공연을 재개한다.

2020년도 인제군문화재단 관객들과 함께할 첫 번째 대면공연은 아동뮤지컬 ‘원더의 공룡 대모험’이다. 이번 공연은 7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대면 공연 시작에 따른 방역도 강화한다.

공연장 관람객들이 안전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공연 매 회 차 전ㆍ후로 방역을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을 진행한다.

또 연기자들의 비말이 객석까지 튀는 것을 막기 위해무대와 객석 간에 2m의 거리를 두었으며, 객석 앞ㆍ뒤ㆍ양옆 띄어 앉기를 시행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더의 공룡 대모험’은 마술, 드로잉, 레이져 등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가 융ㆍ복합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시키기 위해 배우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공룡이 등장한다.

실제 공룡을 만나고 싶었던 마술사 원더가 오랜 연구 끝에 6550만 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더’는 석기시대 원시인 ‘콩가’와 힘을 모아 공룡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 과정을 통해 모두 친구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으로 인제군민,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되며 학생, 군경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능하다.

또 온 가족 공연보기 프로젝트의 일관으로 아빠 천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번 이벤트로 자녀를 동반한 아빠는 1000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7월 10일 오전 10시30분 공연, 1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으로 2일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원더의 공룡 대모험’의 티켓 예매가 진행 중으로 인터파크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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