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재산권보호 총력

▲ 강원 영월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난해부터 군민과 군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건축물있는 토지의 지목변경’과 ‘국공유지 재산관리’를 운영해 군민의 재산권확보와 권리행사에 기여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농지법(1972), 건축법(1962)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이 존재하는 전ㆍ답인 토지에 대해서 과세자료와 현지 조사를 통해 현재의 지목으로 지목변경을 진행하는 ‘건축물있는 토지의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체 대상필지 526필지 중 180필지를 지목변경 완료하해 군민이 부담해야 할 약 8억 8천만원의 농지전용부담금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국ㆍ공유재산관리’를 통해 670필 2,585천㎡의 공유재산 집단화 대상지 자료 축척으로 국ㆍ공유재산 토지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1997필 9,937천㎡의 국ㆍ공유재산 현행화로 토지정보 공신력을 향상했으며 80필 28,184㎡의 폐천ㆍ폐도 토지용도폐지 및 매각을 통해 군민 재산권 확보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토지이용에 따른 현실지목 현행화로 지적행정 공신력을 확보하고 국ㆍ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