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심신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심신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 싶은 정선, 걷고 싶은 정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모토로 규칙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목표걸음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이다.

군은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50걸음 당 1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걷기 마일리지를 연중 운영으로 지속적인 걷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앱 가입자 수는 4,600여 명으로 30%의 마일리지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걷기 앱 워크온 운영으로 회원들끼리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 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정선군 곳곳을 찾아 걸으면서 내고장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키고 건강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리누비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아리누비 챌린지’는 우리동네 정선의 아름다운 길 또는 나만이 알고 있는 걷기 좋은 길을 회원들에게 서로 공유하고 소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걷기길 공모에 선정된 길은 워크온을 통해 아리누비 챌린지 정식 걷기 코스로 등록되며 현재 5개 읍ㆍ면 10개 코스가 등록되어 있다.

또, 희망찬 아침과 평온한 저녁을 위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걷기 활동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별 걷기 활성화, 걷기대회 개최, 걷기 마일리지 운영 걷기 환경 기반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걷기길 발굴, 모바일 앱 걷기길 소개, 지역사회 걷기 환경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소소한 걷기 홍보캠페인 전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걷기 지도자 리더 활동 및 역량강화 교육, 생활터 중심의 걷기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은주 정선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걷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 전개 및 다양한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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