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

▲ 홍천군청 전경. (자료사진 ⓒ홍천군)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 및 즉시 지급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지난 접수기간(5. 4.~6. 5.)에 신청을 하지 못한 홍천군민(4월 2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이다.

신청방법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여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취약계층, 노인복지법에 따른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소년ㆍ소녀 가장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미신청자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사랑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에 따라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며 “미신청자들에 대한 추가지급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지급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재난기본소득의 현재까지 지급인원은 6만6095명, 지급금액은 198억2850만 원에 달하며, 등기우편을 통해 6월 30일까지 배달되고, 기간 내 미수취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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