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태백시 주요 관문인 ㈜영암고속 시외버스 터미널 내에 국립공원 홍보관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태백지역 방문객의 주요 관문인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 내에 국립공원 홍보관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영암고속 간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으로 ㈜영암고속은 홍보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방문객과 주민에 대한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사회서비스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공원 홍보관은 3개의 모니터로 구성됐으며 해발 1567m 태백산 천제단의 실시간 영상과 태백산국립공원의 멋진 경관 및 생태와 문화자원 영상, 그리고 국립공원 주요 정책 소개와 참여 안내 등이 송출된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장윤봉 행정과장은 “태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태백산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홍보관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도 게시함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문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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