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참여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ㆍ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농산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면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KOICA 1사1촌 마을인 도천리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구매해 각 사업장에 배포하기로 했으며 가을에는 절임배추도 함께 구매할 예정이다.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황현수 원장은 “지역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됨에도 판매가 여의치 않아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운데 대기업인 CJ프레시웨이에서 농산물을 구매해줌으로써 농가와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국 주천면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CJ프레시웨이의 각 사업장에 보급돼 농산물 판매 효과뿐만 아니라 영월군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이선영 사업부장은 “외식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므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농산물 판매 외에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업 및 주민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세계시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회적 책무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더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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