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에서 김혁동ㆍ이상호 도의원, 강원도청 건설교통국(국장 손창환) 공무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과 상점가도 동참한다.

황지시장 상점가는 내달 3일과 4일 2일간 특별행사를 실시하며 시장물품 100원 경매와 어린이 장보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추억의 간식 및 고전게임(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계란 1판 특가판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황지시장 상점가 이용고객에게는 페이백(pay-back) 이벤트와 다양한 상품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황지자유시장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특별행사가 진행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LG 김치냉장고(327L)가,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이 담긴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특히, 유튜브로 우리시장 토크쇼가 송출되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즉시 판매하는 점포인터뷰 라이브 쇼핑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황지자유시장 이용객을 위한 ‘현장 라이브 경품이벤트’와 다양한 상품 할인행사, 각종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및 자체 방역 실시,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행사장 및 참여 업체 손 소독제 비치 및 사용 등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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