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 강원도 접근성 획기적 개선

▲ 티웨이항공은 26일부터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을 동시에 취항한다. (사진=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캡처)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티웨이항공이 지방 주요 도시와 강원도 양양을 잇는 국내선 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6일부터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을 동시에 취항하며, 국내선 하늘길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김포, 광주, 대구-제주 3개 노선을 운영하던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부산 △청주-제주 노선을 확대했으며,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총 8개의 독보적인 국내 노선 운영을 통해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하늘길을 대부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티웨이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여행객들의 방문이 더욱 많아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도 “이번 양양노선 취항을 위해 노력해주신 강원도청과 양양군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원도와 영호남을 새롭게 잇게 된 하늘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여행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내선 취항 확대를 기념해 ‘ALL패스 국내여행 항공권’ 이벤트로 특가항공권 제공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부가서비스 할인, 제휴카드 할인, 제휴업체 숙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