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사북 해봄마을(사북 7리,10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마주보는70리 주민협의체 거점 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사북 해봄마을(사북 7리,10리)은 지난 25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추진과 주민 주도의 자주ㆍ자립, 협동적인 마을 활동을 위한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립총회는 이날 마주보는70리 주민협의체 거점 공간에서 황승훈 사북읍장, 배왕섭 군의원,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조합설립 준비위원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이종화 신임 이사장은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에 힘입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발전을 위한 조합설립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성공과 지속적인 마을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마을관리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조합을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조합 발전과 모범창출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오는 10월 내에 국토부로부터 협동조합 최종 인가 획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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