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라디오 스타 박물관(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라디오스타박물관’ 소장품 전시 및 체험을 위한 내부 전시콘텐츠 보강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개방되는 공간에는 전 마야전자 원종범 대표가 기증한 1,818점의 카세트 테이프가 전시되고 그중 일부는 관람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의 모티브가 된 영화 ‘라디오스타’에 등장하는 청록다방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청록다방’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지난 2015년 KBS영월방송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DJ, PD, 엔지니어 등 라디오 방송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박물관이며 이번 유물 기증과 전시개편으로 관람객들의 체험 관람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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