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영월의료원이 강원 남부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의료 행정서비스와 집적 일원화하고 장래 공공청사 이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이전 예정인 덕포리 일대 약 50,000㎡ 부지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영월군관리계획 결정 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안과 군 계획시설결정 변경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ㆍ행정기관을 한 곳으로 모으게 되면 앞으로 군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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