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강원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영월군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의료원과 공공기관 이전부지 확보를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의료원이 강원 남부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의료 행정서비스와 집적 일원화하고 장래 공공청사 이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이전 예정인 덕포리 일대 약 50,000㎡ 부지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영월군관리계획 결정 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안과 군 계획시설결정 변경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ㆍ행정기관을 한 곳으로 모으게 되면 앞으로 군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