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24일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1층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관내 경로당별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인제군은 24일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1층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박기선 대한노인회인제군지회장 및 각 읍ㆍ면별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방역물품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관내 88개소 경로당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그동안 미 사용된 운영비 일부를 활용해 추진됐다.

방역물품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92개, 소독분무기 176개, 손소독제 870개, 주방기구 소독기 88대, 마스크 3만3904매로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추후 경로당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88곳 경로당별로 전달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향후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 생활 속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곳곳에서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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