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충전소 협약 진행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인 ‘인제채워드림카드’ 발행에 앞서 인제채워드림 카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채워드림 카드 오프라인 충전소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23일 집무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윤용문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장, 박주호 인제농업협동조합장, 이윤춘 기린농업협동조합장, 이택열 인제축산업협동조합장, 이종욱 인제군산림조합장, 김근섭 인제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등 7개소 협약 금융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관내 17개소 금융기관이 인제채워드림카드 판매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제채워드림 카드는 앱 설치를 통해 카드를 신청, 등록하고 본인 계좌를 통해 충전 및 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인제군은 웹 설치를 통해 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 대행점을 지정하고, 회원가입 및 회원등록과 카드발급 및 카드 등록, 충전, 정산 등 편리하게 인제채워드림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누구나 잔액 없는 카드 사용을 통해 동네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용하는 군민들도 인제채워드림 카드를 통해 혜택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카드형 인제사랑상품권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채워드림 카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만14세 이상 모두 발급할 수 있으며, 발급은 온라인 웹을 통해 카드신청을 하거나 협약 체결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현장 발급받을 수 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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