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 등 4개 과정 운영

▲ ‘2020년 농촌생활기술 전문교육’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을 통해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0년 농촌생활기술 전문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3개월 늦춰 개강하게 되었으며, 이달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해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취미전통음식전수 브런치, 의생활과정에 홈패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보다 교육과정을 축소하여 진행하였으며, 그간 교육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희망과정들로 선정하여 개설됐다.

수강인원은 88명으로 교육일정은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주 1회 3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인제군민이면 1인 2개 과정까지 신청가능하며, 농업인을 우선 선정하고 비농업(일반인)은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농업인들을 우대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해 농사짓고 ‘살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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