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평창 작은영화관 ‘HAPPY700 평창시네마’를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재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최초 개관이후 누적 관람객 수 24만명으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던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6일부터 휴관 중이었으나 정부의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은 매주 목~일요일, 1ㆍ2관의 시간차를 두고 단축하여 운영되며 재개관 상영작으로는 판타지ㆍ모험의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사회자로 낙점된 조진웅 주연 ‘사라진 시간’으로, 상영시간 등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영화관 재개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활력을 찾기를 바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관람객들의 많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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