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 정선군청 앞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록한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덕분에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60명은 17일 군청 앞 광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덕분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의 방역체계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역할 증대에 따라 사업 홍보와 관련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유사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했다.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 되지 않는 독거ㆍ조손ㆍ고령부부를 대상으로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438명의 어르신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 집중 신청기간 운영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들이 위임을 받아 대리로 신청하거나 전화ㆍ우편ㆍ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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