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아리랑 아라리오’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아리랑 아라리오’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리랑 아라리오’ 인문학 강좌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인문학 강좌로 특히 무형문화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 3월 무형문화재 인문학 체험,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전통지식과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도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공모 사업에 선정돼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인문학 강좌 운영은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아리랑을 테마로 인문학 강연을 4차로 나누어 정선아리랑, 한국민요, 기타 무형문화재 및 전통실습, 현장답사로 18회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리랑을 테마로한 인문학이 접목된 교육ㆍ답사ㆍ체험 프로그램은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며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민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교육으로 참가자는 신청서 작성 및 간단한 접수등록을 통해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정선아리랑 관련 기념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A-Pop(아리랑팝)의 시작은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에서 온다”며 “아리랑 및 무형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리랑 세계화의 시작을 아리랑의 지역화로부터 찾고 가장 우리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학하고 보다 알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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