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도서관 전경.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운영에 따라 기존 부분적 개관 운영방식에서 제한적 개관 및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미 운영하던 열람실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도서관 자료실에서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며 열람실 및 자료실은 총 좌석의 1/2 이내로 제한 운영 한다. 또한 소규모의 다양한 문화강좌도 실시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일 2회 소독과 주기적인 환기 및 이용자 밀집을 막기 위해 열람실 예약제를 실시하고 집단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마스크 미착용, 발열체크 시 고열자는 이용이 제한된다.

▲ 서석도서관 전경. (사진=홍천군청 제공)
아울러, 서석도서관 열람실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야간에도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장 운영을 결정하고, 열람실을 16일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지금보다 3시간 30분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나머지 서비스들도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되거나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 제한적 개관 및 열람실 연장 운영을 통해 주민의 학습욕구를 지원하고 나아가 도서관이 소통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