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원도심인 신장대리일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7시 K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거부터 경제ㆍ문화ㆍ행정ㆍ교육기능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신장대리일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테이블별 주제토론을 통해 미래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도시재생대학, 찾아가는 도시재생 설명회, 마을재생학교, 주민공청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모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나,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토론회는 문화ㆍ예술, 주거ㆍ환경, 공동체ㆍ화합, 세대협력, 지역경제 등의 주제에 대해 테이블별로 진행되며, 테이블별로 진행자가 배치돼 토론을 이끄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당 토론회에는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원동력은 주민참여이며, 북적이던 과거 원도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하여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