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과거부터 경제ㆍ문화ㆍ행정ㆍ교육기능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신장대리일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테이블별 주제토론을 통해 미래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도시재생대학, 찾아가는 도시재생 설명회, 마을재생학교, 주민공청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모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나,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토론회는 문화ㆍ예술, 주거ㆍ환경, 공동체ㆍ화합, 세대협력, 지역경제 등의 주제에 대해 테이블별로 진행되며, 테이블별로 진행자가 배치돼 토론을 이끄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당 토론회에는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원동력은 주민참여이며, 북적이던 과거 원도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하여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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