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정관루 반려견 전용 객실 ‘인기’

▲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가 전용 객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스톱 호캉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이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휴가 보내기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프리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스톱 호캉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남이섬의 경우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과 콘도별장 ‘후리지아’를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영하면서 애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려견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투개더파크’를 무료 개방해 펫팸족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해 1만마리의 반려견이 찾는 ‘견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이섬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에는 전용 침대, 식기, 수건,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 ‘웰컴 펫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더위에 지친 반려견을 위한 ‘미니 수영장’이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가 전용 객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특히, 6월 한달간 콘도별장 후리지아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견빵, 덴탈껌, 시저캔 등 반려견 간식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이섬은 6월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썸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둘이서 함께’ 구매 시 각종 시설과 레스토랑 이용할 때 20%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우대쿠폰북 1팩을 증정한다.

또 남이섬 호텔정관루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 본관 2인실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2~4인실/별관/단체 숙박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남이섬 여행을 한다면 꼭 들려야 할 ‘투개더파크’는 1000㎡(약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으로 이뤄져 있으며,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또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실내공간에서도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남이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펫캉스를 즐길 수 있는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남이섬에서는 15kg 이상의 대형견도 참여할 수 있는 내셔널펫데이(National Pet Day)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이벤트를 계획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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