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차량 통행 불편 해소 효과 기대

▲ 춘천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 2.5㎞.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민의 편익을 위한 도로가 잇따라 개통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서면사무소 앞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시계획도로 길이는 0.3km며 위치는 서면 금산리 서면 행정복지센터 일대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산리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지방도로 진입도 더욱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금산리 주민들은 지방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좁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신북읍 숲체원 진입도로는 2.5㎞로 위치는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대다.

숲체원으로 진입하는 2차선 도로가 개설되면서 신북읍 발산리 주민과 춘천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숲체원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숲체원 관광객 증가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은 이번 도로 개설을 기다려왔다.

신북읍 숲체원은 산림레포츠교육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장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위한 도로가 잇따라 개설되면서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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