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하늘내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이 11일 열려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하늘내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열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양봉심화반(35명), 농산물 가공(30명) 등 2개 과정에 65명이 입학해 기초ㆍ전문ㆍ심화기술, 교양과목 및 현장실습ㆍ견학 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일정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약 17회에 걸쳐 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농산물가공 과정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농가소득에 기여 하도록 하여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자 진행되며 양봉심화과정은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고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 및 판매전략 등 실 농작에 유용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으로 교육과정 전부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유도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통해 인제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갈 명품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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