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진 일류 대학’으로 한발 더 도약

▲ 한림대학교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실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국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 대학은 한림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고려대, POSTECH, 연세대 등 29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다.

한림대는 지난해 최고 성적인 국내 19위에 이어 올해 18위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 강원도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500위권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각국의 학계와 산업계에서 선정된 15만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만들어진 학계의 평판 평가(40%), 졸업생 평판도(10%), 교육 여건(20%), 논문 피인용 수(20%), 국제화 정도(10%)를 평가지표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학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림대는 김중수 총장 재임기간 동안 ‘한림 Vision & Action 2016~2022, 한림 Vision & Action 2018~’의 3대 핵심전략인 글로벌화, 융합화, 지역화 정책으로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9년부터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벌협력대학원을 중심으로 KOICA 석사학위연수사업과 글로벌협력사업을 추진해 대학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림대는 올해 교육부의 첨단학과 신설 및 학생 정원 증원을 승인받아 2021년부터 입학정원 60명 규모의 인공지능융합학부를 신설하고, Health & Life Care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강원도의 4차산업혁명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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