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시티투어’ 의 한 관계자가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홍천 시티투어’가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활력소로 거듭나고 있다.

8일 홍천군에 따르면 당초 계획인 회당 대형버스 1대를 예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2회 운영까지 대형버스 총 5대, 누적 관광객 약160명이라는 계획 이상의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 시티투어의 운영은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 홍보와 관광지간 연계가 주 목적이며, 홍천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실제로 투어 코스 내에 포함되어 있는 농촌체험마을인 ‘바회마을’ 의 경우 체험마을에 직접적인 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홍천 시티투어는 수도권에서 버스 출발 시 발열체크와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여 코로나 19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6월 홍천 시티투어 주요코스는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품으로 새롭게 구성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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