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ㆍ보전과 세계화, 재단 발전을 위한 고견과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담당할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를 창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정선아리랑과 재단운영 및 발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들로 12명으로 구성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를 지난 2일 창립했다.

위원장은 이정권(76세) 전 정선아리랑제집행위원장, 간사에는 최종천(65세) 전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자문위원원 임기는 2년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재단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정책 결정 및 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문과 함께 정선아리랑제 등 지역 문화축제 개최의 축척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추진했다.

자문위는 앞으로 재단의 사업 및 경영, 재정 등 운영에 대한 발전적인 자문을 비롯해 정선아리랑 관련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 정선아리랑제 등 문화축제 추진 관련 자문을 하게된다.

또한, 정선군 문화복지 증대 구현을 위한 정책 자문 등 문화재단에서 운영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재단은 자문위 구성 운영으로 위원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보다 안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전승ㆍ보전 및 세계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무한한 잠재성을 이끌어 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정선아리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이어 “정선아리랑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고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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