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점수 98.8점, 평균대비 높은 점수 기록

▲ 강원대병원 전경. (사진=강원대학교병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공개한 1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344개소로,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안전 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환자는 마취 과정에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겪게 되는다, 이 때 병원의 보유한 역량에 따라 환자의 안위가 결정된다.

강원대병원은 전체 점수 98.8점으로 전체 병원평균 82.2점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마취환자에 대한 관리가 심사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최근 강원대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격리환경에서의 외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수술 환자에 대한 관리가 고도화 됐다.

이승준 병원장은 “마취 관련 처음 시행한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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