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 4일 국회 방문, 현안사업 건의

▲ 4일 국회를 방문한 허필홍(왼쪽 두번째) 홍천군수가 허영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이광재, 송기헌,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을 찾아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용문~홍천간 철도 건설 사업과 면역ㆍ항체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7건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지원되도록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올해 초 2021년 정부예산확보 발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작년에 확보한 133억보다 179억원 증가한 312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허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마지막 시기까지 남은 기간 총력전을 펼쳐 지역 현안사업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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