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0~70년대 탄광촌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 강원도 탄광문화촌(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북면 강원도 탄광문화촌에서 기획프로그램인 ‘아빠, 오늘도 무사히’ 변사극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강원도의 ‘문화배달’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사업 지원으로 오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처 진행된다.

‘아빠, 오늘도 무사히’ 변사극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문화기획소 ‘곳간’이 기획하고 ‘공연예술창작집단 베짱이’가 공연하는 변사극으로 영월의 탄광촌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광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탄광문화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옛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영월군은 지난 16일 토요알 장릉 도깨비놀이 마당극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합전시와 연합축제를 기획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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