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동해에 대한 해양안보 증진과 항만발전을 위해 해군 1함대와 강원도환동해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되었으며, 최성목 1함대사령관과 고영선 강원도환동해본부장,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삼척ㆍ옥계ㆍ묵호항에 대한 방어계획 발전, 해군 함정의 출ㆍ입항, 군 물자 적재 및 하역 활동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은 정기적으로 협조회의를 갖고,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근 1함대사령부 군수참모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원도환동해본부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을 강화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미래 항만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박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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