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해군 1함대가 해양안보 증진과 미래 항만발전을 위해 강원도 환동해본부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운용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고영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왼쪽), 최성목 1함대사령관(가운데),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25일 함대사령부에서 강원도환동해본부와 삼척ㆍ옥계항 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묵호항 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에 대한 해양안보 증진과 항만발전을 위해 해군 1함대와 강원도환동해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되었으며, 최성목 1함대사령관과 고영선 강원도환동해본부장,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삼척ㆍ옥계ㆍ묵호항에 대한 방어계획 발전, 해군 함정의 출ㆍ입항, 군 물자 적재 및 하역 활동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은 정기적으로 협조회의를 갖고,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근 1함대사령부 군수참모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원도환동해본부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을 강화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미래 항만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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