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페이ㆍ태백사랑상품권 접수는 이후에도 가능

▲ 강원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ㆍ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이 오는 6월 5일에 마감된다고 25일 밝혔다.

단,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탄탄페이와 태백사랑상품권 접수는 계속 진행된다.

지난 24일 기준 태백시에는 18,769세대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전체 21,693세대 중 86.5%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연금수급자 등 4,176세대(전체 21,693세대의 19.2%)가 현금으로 수령했으며 9,495세대(43.8%)가 신용ㆍ체크카드ㆍ탄탄페이 온라인으로 충전했다.

오프라인 신청은 탄탄페이 4,097세대(18.9%), 태백사랑상품권 1,001세대(4.6%)로 나타났다.

시는 전체 대상 가구의 약 87%가 신청 완료한 만큼 나머지 2,924가구(13.5%)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신청을 받아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생년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라면 언제든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을 못한 가구에서는 서둘러 신청해 지급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후 2일 이내로 충전되는 탄탄페이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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