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영월군 생활개선회원 과제교육으로 생활한복 만들기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4시간씩 4회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통한복을 생활 속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직접 자신의 치수에 맞게 재단하고 손바늘질로 생활한복 기본조끼를 만들며 완성된 생활한복은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생활한복 만들기 교육을 추진한 결과 회원들의 교육 만족도와 활용도가 매우 높아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미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새로운 생활기술을 습득하고 생활한복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농업 농촌을 지켜나가는 생활개선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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