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유식별정보’란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이며 시는 개인정보파일 현황표의 고유식별정보 자료와 추가 조사를 통해 고유식별정보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암호화 저장 등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각 부서의 고유식별정보 처리업무 담당자는 26개의 안전조치 항목을 모두 점검하고 고유식별정보가 있는 MS OFFICE와 한글 등 문서 프로그램은 암호화해야 한다.

또한, 종이문서와 보조저장매체 등은 캐비넷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시는 부서별 자체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유식별정보 유출로 인한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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