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ㆍ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햇반, 반조리 식품, 과자류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 총 155개이며 춘천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55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가정에서 아이들이 방임되지 않도록 가정 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키트를 구성했다”고 말햇다.
이어 “지역 내 코로나19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얐다.
박근덕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키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