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미영)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자에게 치매 진단검사를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된자, 치매의심 증상이 뚜렸한 자에게 신경심리 검사(CERAD-K), 치매임상평가 도구와 상담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의 원인별 감별진단은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영월의료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8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영월군의 만 60세이상 치매검진 대상자는 15,381명으로 전인구의 39.3%이며 치매유병율은 10.8%로 1,11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안심센터를 통해 년1회 검진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안내, 인식개선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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