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월 말부터 지속해오던 휴관 조치를 18일부터 해제하고 대관에 들어갔다.

태백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시설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대관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되었으나 비상설영화관 및 공연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실외를 비롯한 실내 객석은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발열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람(이용)객 밀접 접촉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 입장권 구입 시 온라인 사전 예매도 유도할 예정이며 객석은 지그재그 형태로 한 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안내 표지를 부착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출입문, 손잡이, 난간, 승강기 버튼 등 접촉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방역 소독 관련 물품을 곳곳에 비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만일에 대비해 감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자 인적사항도 기록ㆍ관리하는 등 관람객 인적사항 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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