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 (왼쪽) 강원 태백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 현장을 찾아 접수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처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류태호 태백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 방문 격려에 나섰다.

류태호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처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태백시는 지난 17일까지 총 6,265세대가 온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는 총 21,693세대 중 29%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연금수급자 등 4,171세대(19%)에 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했다.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8일 강원 태백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시는 18일부터 남은 세대(52%)에 대해 ‘요일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했으며 지역화폐로 충전을 받으려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충전을 받으려면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18일 오후 3시 기준 탄탄페이 신청가구는 578세대, 태백사랑상품권 신청가구는 252세대로 잠정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물량 부족 문제로 상품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급 일정이 당초 예정인 7월 초에서 8월 이후로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카드형 지역화폐인 ‘탄탄페이’ 신청을 적극 권장했다.

한편, 태백시는 신청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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