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화천읍과 간동면, 사내면에서 2020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를 맞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사회성을 키우고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자기개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에서는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한발 나아가 타인의 생각과 견해, 감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집단 내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화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전문강사를 투입해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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