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키트는 마스크(4매), 손 세정제, 구강청결제, 아동 양치세트, 물티슈, 향균 티슈 등 7종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제작한 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총 110개이며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춘천시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컴즈 임직원들이 아동들에게 전달할 키트를 함께 제작 및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선뜻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으로 힘을 모아주신 인컴즈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강원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컴즈 최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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