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장성동에 따르면 화단 가꾸기 사업은 마을 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장성동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추진 중이며 장성중앙시장 앞 주차장 인근 유휴지에 야생화 등을 심기 위해 ‘2020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신청하면서 추진됐다.
화단 가꾸기를 위한 땅 다지기 작업에 재능기부 한 김윤식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은 있었으나 나서지는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병운 장성동장은 “주민들이 수월하게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화단을 가꾸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키우고, 행복도 홀씨처럼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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