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통제됐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가 16일부터 전면 개방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규 탐방로를 개방하지만,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산 정상, 쉼터 등 밀집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에서의 화기물 소지, 취사, 흡연행위 금지뿐만 아니라 탐방 거리두기, 하산 후 행사ㆍ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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