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무협약식 개최

▲ 인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충겸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인제지회 지회장, 박성인 인제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 등에게 ‘청정 인제, 깨끗한 인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인제군 자활 해드림 세탁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충겸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인제지회 지회장, 박성인 인제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지역발전을 위한 인제군-인제지역자활센터-(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인제지회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세탁서비스를 운영할 ‘해드림 세탁’은 인제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을 하며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을 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인제를 찾는 관광객과 면회객들에겐 깨끗한 인제 이미지 제고라는 1석 2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드림’은 세탁을 해서 가져다 드린다는 의미로 수거, 세탁, 배달의 원스톱 서비스의 의미와 해가 드리우다의 뜻으로 옛날의 빨래방식인 햇빛에 빨래를 널어 향균 처리하듯 청결한 세탁을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내달부터 관내 510여개의 민박 및 펜션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자활사업단에서 기존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으로 운영하던 보솜이 세탁사업에 관내 숙박업소의 침구류 세탁을 같이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 자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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