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춘천역 관광안내소.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옛)봄내통 관광안내소가 새 단장을 마쳤다.

춘천시는 남춘천역 하부 광장에 있는 (옛)봄내통 관광안내소를 신축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봄내통 관광안내소는 컨테이너 형태로 관광안내소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고 시의성도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철도하부 경관특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봄내통 관광안내소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컨테이너 형태의 관광안내소를 사면이 투명한 유리구조 형태로 바꿨다.

기존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컨테이너 형태의 관광안내소는 활용목적이 있는 타부서로 인계했다.

신축 이전과 함께 관광안내소 명칭도 봄내통 관광안내소에서 남춘천역 관광안내소로 변경했다.

봄내통 명칭은 2016년도 춘천관광안내시스템인 봄내통과의 연계성을 위해 사용했지만, 현재 위치에 맞게 남춘천역 관광안내소로 명칭을 수정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남춘천역 관광안내소가 신축 이전하면서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빠르고 편하게 관광을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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